[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는 20일 장애전문어린이집, 장애인체육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장애 영유아 체육대회'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평소 체육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공연,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제공됐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장애전문 어린이집에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해 장애 영유아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노철 사무처장은"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 영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신체와 안정적인 정서 발달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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