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창립 20주년 새로운 미션과 CI 선포
비상교육, 창립 20주년 새로운 미션과 CI 선포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6.2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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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비상교육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VISION' 현장에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의 의미와 다음 20년을 향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비상교육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VISION' 현장에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의 의미와 다음 20년을 향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션과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하고, 다음 2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비상교육은 15일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그룹의 전 임직원과 외부 관계자 등 8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 & VISION’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비상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존재 이유가 될 ‘미션’과 새로운 상징이 될 ‘CI’를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우리는 남다른 상상과 혁신으로 교육 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모든 이의 행복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한다’ 는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미션에는 교육을 넘어 문화적으로도 새로운 전형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비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더 큰 행복과 성장으로 이끌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2004년 6월 이후 14년 만에 탈바꿈한 새로운 CI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새 CI는 기존의 한글 심벌이 지닌 명조체의 딱딱함과 권위적인 모습을 걷어내고, 영문 비상의 부드러운 곡선을 최대한 살려 고객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지막 알파벳 g의 꼭지를 화살표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적이면서 유연한 사고의 확장과 미래에 대한 지향을 시각적인 모티프로 심플하게 보여준다. CI 컬러도 기존보다 채도와 명도를 높여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양태회 대표는 “기존의 비상 CI는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으로부터 2000년대 가장 잘 형상화한 한글 CI로 선정될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CI를 유산으로 넘기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영문 워드마크를 전면에 부각시킴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앞당겨 대비하고자 했다”고 새 CI의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미션과 CI가 품고 갈 세 가지 비전도 제시됐다.

첫째 교육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교육 현장을 미래화 시키고, 둘째 비상의 생각과 기술, 노하우를 발전시켜 문화 브랜드로 거듭나며, 마지막으로 비상의 새로운 심벌이 머지않아 K에듀의 깃발이 되어 세계에 휘날리는 것이다.

양태회 대표는 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면서 “어느 것 하나 이루기에 만만한 꿈도 만만한 비전도 없다”며 “지금까지 비상의 역사는 도전의 발자취이자 성취의 역사였다. 앞으로 맞이할 시간도 도전과 성취로 채워 또 하나의 획을 긋고 모두의 행복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700여 비상교육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과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정병걸 이사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관계사, 협력사, 퇴사자들이 참석해 비상의 창립 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비상교육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VISION' 현장에서 비상교육의 새로운 CI가 선포됐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비상교육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VISION' 현장에서 비상교육의 새로운 CI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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