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아름초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천안서북소방서, 아름초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실습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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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지난 20일  아름초등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0일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아름초등학교에서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지 방법이며, 골든타임인 4분이내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이날 교육은 서북소방서 구급교육 강사 지도에 따른 이론과 마네킹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어 심폐소생술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119신고의 중요성, 정확한 자세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실습시간에는 마네킹 애니를 이용하여 가슴압박을 직접 체험하고, 몸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훈련을 했으며,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교육도 병행하여 실제 상황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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