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천군 마산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사리 매실재배 3농가 방문해 봉사활동 실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6.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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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0일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매실 재배농가의 어려움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문화관광과, 지역경제과 등 3개부서 직원 28명이 매실따기 지원에 적극 나섰다.

농가주 서승원 씨는 “한창 매실 따기를 시작해야 할 시점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선뜻 나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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