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연구용역 발주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연구용역 발주
28일까지 입찰공고, 29일 제안서 접수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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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노력에 부응하는 ‘보다 나은 한국마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5일(금)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간 다양한 경마 건전화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반성을 통한 자체 혁신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마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책임경마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 고유사업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책임경마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정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국민 공감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마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8일(목)까지 입찰공고를 거쳐 다음날인 29일(금) 17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4개월 이내이다. 기타 연구용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건전화사업부(☎02-509-2813/월,화 휴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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