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개최
태안군,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개최
25일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400여 명 참석 예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6.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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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이 오는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군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후세대에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군·경,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특별 안보 강연과 영상물 상영 등의 사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대강당 밖에서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건강 체크도 함께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을 통해 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드리고자 이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예우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그동안 민간에서 주관해오던 6·25전쟁 기념행사를 지난 2016년부터 태안군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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