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황토감자 수확 일손돕기
당진농기센터, 황토감자 수확 일손돕기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6.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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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농업현장에서 유익한 각종 영농정보와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발 빠르게 전파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는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1일 해나루 황토 감자 수확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을 맞아 센터 직원 40여 명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 신평면의 한 농가를 찾아가 4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 수확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땀 흘린 센터 직원들은 농산물을 수확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현장행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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