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승진배수 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해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전보점수제 등 16개 사항을 개선하기로 한 데 이어, 본인 희망을 반영할 수 있는 전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했다.
특히 다음 달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하면서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승진배수 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해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였고 인사위원회 종료 직후 승진대상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사행정을 개혁하고 있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인사행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소통해 신뢰받는 청렴 인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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