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동중학교(교장 가권순)는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이 공동운영하는 '꿈두레봉사단'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전하는 향기로운 방향제 만들기”를 실시했다.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해 기분 좋은 향기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대전 미스터마틴공방 손순하 강사의 지도로 천연오일에 자몽, 블랙체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향을 가미한 프로그래스오일을 사용한 방향제 300여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학부모들로부터 방향제를 전달 받은 학생들은 “학부모님들 덕분에 우리 학교가 향기 넘치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 같아요”, “제 방에 걸어 놓고 잘 쓸게요”, “부모님 차에 달아 드리면 차 탈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금산동중학교 '꿈두레봉사단'은 다음 달 5일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과 함께 제철 먹거리를 이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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