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어린이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손수 쓴 감사의 편지를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에 전달해 종일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2일 오전 천안 동남소방서에 방문한 푸른초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안전에 대한 교육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한 소방관에게“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라며 수줍게 편지와 그림을 한 묶음을 전달했다.
편지에는 어린이들이 빨간 소방차와 불을 끄며 시민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그리면서“불을 꺼주셔서 감사해요”,“소방관 아저씨 사랑해요”,“우리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등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감사의 글을 담았다.
편지를 받은 천안동남소방서 직원 소방장 명종식은“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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