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1일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초등학교와 방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 대피방법 및 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 방법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태안소방서는 22일 창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이동안전체험 차량에 의한 소방안전교육으로 필요시 꼭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