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대표 6차산업 우수제품 선보여
당진시, 지역대표 6차산업 우수제품 선보여
해나루 황토감자축제서 홍보‧판촉행사 펼쳐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6.23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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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산업 우수제품 홍보‧판촉행사
6산업 우수제품 홍보‧판촉행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할 6차산업 우수제품들이 23일 송악읍 소재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해나루 황토감자축제서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6차산업제품은 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찾아가는 6차산업 품평회’를 통해 선도 제품으로 선정한 ▲신평양조장 백련막걸리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매실한과, 누릉지 ▲오구목장 치즈, 요거트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나루한돈수제햄 ▲올리고마을영농조합법인 단호박식혜 ▲당진사과연구회 사과주스, 사과칩 ▲독일베이커리 청삼빵, 꽈배기 등이다.

23일 판촉‧홍보행사에서는 백련막걸리나 매실한과 등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제품뿐만 아니라 아직은 소비자들에게 덜 알려진 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구목장의 구워먹는 치즈는 고기를 씹는 듯 한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해나루한돈수제햄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해 6차산업 선도제품에 대한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부터, 그동안 시중에서 보기 쉽지 않던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6차산업화를 통해 당진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한 오구목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내 6차산업 전문매장인 아름드림숍 입점이 확정돼 7월 중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해나루한돈수제햄과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는 갤러리아백화점 기획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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