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9월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아산시, 9월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건강피해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6.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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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충무병원, 현대병원)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 사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총괄 취합해 온열질환 발생현황 및 전국 폭염 건강피해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행동을 유도하는 등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용된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하절기 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 이후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그늘진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 ▲온열질환자발생 시 즉시 119로 연락조치 하는 등 사항을 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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