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진작가모임 '2008 PHOTO STORY', 네번째 기획전
천안 사진작가모임 '2008 PHOTO STORY', 네번째 기획전
쌍용도서관 갤러리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19점 전시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8.06.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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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시회 팜플릿)
(사진, 전시회 팜플릿)

천안지역 사진작가 모임인‘2008 PHOTO STORY(회장 이 경집)'는 제4회 사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이경집회장의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과 한국사진작가협회천안시지지부 조현길 지부장의 ‘빛’을 주제로 한 작품 10점과 9명의 회원들이 각 1점씩 9작품을 출품해 총 19점이 전시된다.

이 ‘2008 PHOTO STORY’는 지난2008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지역 사진작가들이 동우회를 결성해 작품 활동과 지역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 동우회는 지난2010년10월경 ‘제2회 천안시 평생학습 축제 장수사진 및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후 천안아산 KTX역사 대합실에서 지난2011년9월 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27회에 걸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고, ‘제2회 빛으로 담는 아름다운 세상회원 전’을 비롯한 천안지역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 천안예총에서 실시하는 예술문화 지원사업(소외계층 장수사진만들기)등에 선정돼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선봉에 섰다.

그러면서 지난2011년부터 올까지 ‘천안시 우수동아리’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경집 회장은“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십년의 시간들을 하염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본다.”며“사각프레임에 소복이 쌓여 가던 마주보기를 얼음보다 더 차가운 새벽빛들을 모아 기획전에 담았다.”고 밝혔다.

조 현길 지부장은“출사를 갈 때마다 자주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고 싶어진다.”면서“어제가 가고 오늘이 오지만 새롭지 않으면 어떤 날이 온다 해도 새날이 아닌 것처럼 이번 기획전을 하기까지 가까이 있는 모든 것과 멀리있는 모든 것들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천안 쌍용도서관 갤러리에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9일간)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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