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왔어 베이비' 프로그램 흥행
홍성군보건소 '왔어 베이비' 프로그램 흥행
임산부 프로그램에 아이돌봄서비스 도입해 큰 호응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8.06.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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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출산 12개월 이내의 출산부와 신생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내포출장소 평생교육원에서 '왔어 베이비(What’s up Bab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출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왔어 베이비(What’s up Baby)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한 산후우울증 예방법,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영아의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법, 영아의 성장 발달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 참여를 못하거나, 아이와 함께 참여해도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점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출산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요구를 반영하여 접근성 및 수요에 따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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