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공장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보령소방서, 공장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다양한 의견수렴 통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8.06.2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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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 검토회의 장면
소방활동 검토회의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25일 오전 10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인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발생한 요암동 공장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한 요암동 공장화재는 총 4개 공장 12개동 중 8개동이 소실된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되어 인력 227, 차량 32대가 동원돼 현장 활동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 전의 대상물에 대한 건물의 관리상황, 소방시설 등 일반상태 검토부터 최초 선착대 도착 시 연소상황 및 방어조치, 각 방면별 소방대의 현장 활동 사항 등 발생 초기부터 대처 상황까지의 활동을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 향후 화재 예방 및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활동 검토회의 진행순서는 화재발생 개요 등 화재 발생대상에 대한 일반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현장 대원 별 활동사항 발표, 자율적인 의견 토의, 문제점 및 대책 토론, 강평을 마무리로 총 두 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활동 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유사화재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보령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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