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창의·융합형 SW·메이커 연수 운영
대전교육정보원, 창의·융합형 SW·메이커 연수 운영
EDU Maker Board 활용 SW·메이커 연수 추진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6.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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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개발한 전국 최초 소프트웨어 교육 표준형 보드인 EDU Maker Board를 활용한 SW·메이커 활동 자료를 개발, 연수에 활용한다.

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에 활용되는 자료는 창의·융합형 교육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하드웨어를 만드는 노작활동과 SW를 프로그래밍하는 활동을 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Maker 마인드 셋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동차 제작 SW·메이커 교육 활동자료이다.

학생들이 각자의 스토리가 있는 자동차 제작을 위해 EDU Maker Board, 목재, 아크릴, 3D프린트에서 출력한 기계요소를 융합하는 과정에서 무한한 상상력이 가미될 수 있도록 설계돼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아주 쉽게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자동차 SW·메이커 교육 활동자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몽골교원 정보화 연수 교육과정으로 쓰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연수에 참여한 24명의 몽골교원은 한국 SW교육기술의 놀라운 발전역량을 실감했으며, SW교육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교육을 위한 자료 공유와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앞으로 EDU Maker Board를 활용한 창의·융합형 메이커 교육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축될 SW교육 체험센터 운영 프로그램에도 적극 반영하고 학교현장의 SW교육 지원과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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