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출범식
배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출범식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6.26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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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배재대 IPP사업단이 스마트배재관에서 ‘2018 IPP 장기현장실습 출범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26일 배재대 IPP사업단이 스마트배재관에서 ‘2018 IPP 장기현장실습 출범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배재대 IPP사업단은 26일 대학 내 스마트배재관에서 ‘2018 IPP장기현장실습 출범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IPP 참여 학생 및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업 역량 결집과 학생 선서 등이 진행됐다.
 
사전교육은 산업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 정보보안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실습생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준수해야 할 덕목도 함께 주지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4~6개월가량 매칭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IPP사업단은 22~23일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OJT 워크숍’을 열었다.
 
이는 참여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학생)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대한민국 명장 특강,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을 다뤄 학습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줬다.
 
워크숍의 백미는 작년에 OJT를 경험한 선배 특강이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에서 OJT를 마친 이호철(생명공학과 졸) 씨는 실습기간 동안 빼곡히 적은 노트를 펼쳐 보였다. 그는 피펫(pipet‧분석용 화학 실험 기구) 연습, 시제품 제작을 하면서 실험 수업보다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이 씨는 “OJT를 하면서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빠른 현장적응력을 갖추게 됐다”며 “단기간에 정규직원으로 발돋움 해 회사 성장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범식을 주관한 이상수 IPP사업단장은 “배재대 IPP사업단은 전국 유일 2년 연속 S등급을 받을 정도로 유능함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한 뒤 “학생들이 실습기간 동안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입직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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