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다문화가정과 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온가족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캠페인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여 시행해오고 있으며 센터는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 향상,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우리가족 행복한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진행된 프로그램은 ‘푸드아트테라피’로 음식 재료를 매개체로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의미를 부여해 보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자연치유적인 심리치료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 미안한 일, 고마운 일, 서로의 장점 등을 이야기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다문화가족 11가정(30명)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는 “센터에서 진행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주중 저녁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사랑표현도 하며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함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