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신청사 지하주차장에 2대 추가 설치했다.
급속충전시설은 지난 22일 설치 후 현재 시험 가동 중으로 3개월 동안 별도의 충전 요금 없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발급하는 회원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사용요금은 kwh당 평균 173원 수준으로 추후 충전기 요금 결제 시 회원카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전 방전상태에서 80% 충전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에 사용가능한 가능한 멀티형 기기다. 예산에는 급속충전시설 4개소 (예산군청, 예산군립도서관, 예산휴게소,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완속충전시설 4개소 (예산군청, 예산읍, 신암면, 오가면 행정복지센터) 등 충전시설 8개소가 있다.
상세한 위치는 환경부전기차충전소 (ev.or.kr), 한국전력 전기차충전서비스 (evc.kepco.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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