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단란·유흥주점 특별지도점검
천안시 서북구, 단란·유흥주점 특별지도점검
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단란주점 26개소·유흥주점 151개소 대상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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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김순남)는 7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단란주점 26개소, 유흥주점 151개소에 대해 야간시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 동안 퇴폐영업 중심의 단속이 집중되며 위생관리가 다소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라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중점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조리장 등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건강진단 △가격 표시제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다.

서북구는 우선 자체점검반을 편성·가동하고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관,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강력히 대응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북구청 위생청소과 윤철호 과장은 “이번 특별점검 시 식품조리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청소년 출입 여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해 유흥·단란주점 152개소를 점검해 시설기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23개소에 대해 과태료처분과 영업허가취소 및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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