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2동·쌍용3동, ‘자연을 담은 과일’과 후원 협약
천안시 성정2동·쌍용3동, ‘자연을 담은 과일’과 후원 협약
소외계층 위해 컵과일 월 100개 지원 약속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7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정2동과 쌍용3동이 27일 ‘자연을 담은 과일’매장에서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과 쌍용3동(동장 정종호)은 27일 ‘자연을 담은 과일(대표 고재종)’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연을 담은 과일’은 올 5월부터 성정2동과 쌍용3동에 컵과일을 후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월 100개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컵과일은 후원 당일 매장에서 신선한 제철과일로 풍성하게 만들어져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된다.

성정2동은 지원받은 컵과일을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화풀이캠프, 힐링&뮤직프로그램 및 저소득 밑반찬지원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쌍용3동은 기존 추진사업 중 ‘사랑의 떡 나눔사업’과 연계해 관내 독거어르신 세대 및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에 떡과 컵과일을 함께 지원해 저소득 복지대상자 가정의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재종 대표는 “평소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시 복지정책과 복지서비스팀의 연계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직접 만든 컵과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후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