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 외사계는천안서북서에서는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월 3일부터 4주간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26.(화) 천안서북경찰서 소회의실 내 마련된 특설시험장에서, 체류외국인(베트남, 러시아 등)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출장 PC 학과 시험을 실시, 실시한 시험에서 베트남, 러시아 등 5개국 출신 체류외국인 36명이 응시하여, 29명(81%)이 합격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합격한 이주여성 오티옥(베트남)씨는 “이번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이 직접 베트남어로 된 교재를 지급해주며 열심히 강의를 해주었기 때문인 거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응시자 박 이리나(우즈베키스탄)씨는 “용기 내어 응시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고 경찰의 지원으로 이렇게 합격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