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아한’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주최 ‘제 1회 청소년 끼 공모전’에서 1인 방송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1인 방송 분야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1인방송(BJ)을 활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개성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수상한 ‘청아한’은 우수한 실력으로 1인 방송을 활용한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상상 미디어 방송국’을 개국해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과 지역행사 등을 1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상제작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장비와 장소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1인방송을 포함한 영상미디어 활동은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 중 하나”라며 “영상 미디어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자기표현의 장이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