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서, 보이스피싱 검거 도운 은행원에 감사장
천안서북서, 보이스피싱 검거 도운 은행원에 감사장
우리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 여성계장 신고로 피해 예방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7.0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서북경찰서-보이스피싱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 대하여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에서는 지난 28일 우리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에 방문하여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 대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당시 수상한 행동을 취하는 피의자를 유심히 관찰하던 중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인출(4천2백만원)을 제지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하여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준희 계장은 “평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은행을 찾는 주민들을 유심히 지켜보다 예방한 것인데 경찰서장 감사장까지 수여해 부끄럽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세석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과 적극적인 행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의 공동체치안을 유지하여 시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