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식 제고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9일 성거산 천흥사 등산로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후, 구명환 사용법, 수난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성거읍 의용소방대원 24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성거계곡 일대에서 수변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역할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이번에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참여하게 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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