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TIPA, 국가 사이버안보 공동대응 강화 '맞손'
KISTI-TIPA, 국가 사이버안보 공동대응 강화 '맞손'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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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윤 KISTI 원장(완쪽)과 최철완 TIPA 원장이 5일 KISTI 본원에서 국가 사이버안전 분야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제공]
최희윤 KISTI 원장(완쪽)과 최철완 TIPA 원장이 5일 KISTI 본원에서 국가 사이버안전 분야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제공]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국가 사이버안전 분야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주요 협력 분야는 △보안 침해대응 기술 공유 및 이전 △보안위협 탐지·분석·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보안 교육·세미나·취약점 점검·컨설팅 등 지원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KISTI는 그동안 개발 구축한 사이버 예・경보 시스템, 통합보안정보분석시스템(SMARTer), 사이버위협 실시간 가시화 시스템(VizSpacer, VizCosMos) 등 차세대 보안관제 시스템을 TIPA에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TIPA는 개발 중인 신·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정보를 KISTI와 공유할 계획이다.

KISTI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KISTI 이혁로 과학기술사어비안전센터장은 “KISTI는 TIPA와 보안관제 분야 기술공유를 시작으로 분야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사이버 공격 대응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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