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프레슨프로 양찬국, 모교 논산 강경중에 재능기부
유명 골프레슨프로 양찬국, 모교 논산 강경중에 재능기부
교사학습공동체 골프 자율연수 실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7.07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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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중학교(교장 김우영)는 1학기 2회고사 첫째날인 3일에 강경중 유원골프존에서 양찬국 유명 골프레슨프로와 함께하는 교사학습공동체 골프 자율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강경중 11회 동문 (주)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이 모교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유원골프존을 쾌척하여, 지난 5월 2일 유원골프존 개관식날 참석한 강경중 13회 동문 양찬국 프로가 김영찬 선배의 골프존 기증에 이어 모교에 골프레슨을 재능기부하기로 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는 우선적으로 강경중 교직원과 학부모, 강경중 학구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고, 골프 역사 및 이론, 스윙방법, 자세교정 등을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명쾌한 강의를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여 박수를 받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종도에서 3시간이나 걸리는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단걸음에 달려와 골프레슨을 재능기부해 준 양찬국 프로는 앞으로도 모교의 후배들과 교직원들을 위하여 기꺼이 레슨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한편, 골퍼들의 영원한 싸부로 일컬어지는 양찬국 골프레슨프로는 현재 인천 영종도 SKY72골프클럽 헤드프로로 있으며, 지금까지 미국 LPGA의 이미향 선수를 제자 1호로 5,800명의 제자를 두었고, 1만4천8백번 이상의 라운드 경험을 갖고 있으며, KBS, SBS, JTBC, 스크린골프존 등 TV매체에서 골프 해설위원 및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고, 경희대, 서경대 등 대학에서도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고 한다.

교사학습공동체 골프 자율연수에 참가한 최 모 교사는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되어서 두려움이 앞섰는데 프로님이 워낙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앞으로 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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