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5일 서천군4-H연합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창농 아이디어 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평소 생각만하고 있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패는 최소화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농업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창농 아이템 발굴, 자기주도적 사업계획서작성, 자신감 있는 프레젠테이션 요령 등 청년창업농의 자주적 성공가능성 확보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서천군4-H연합회 홍석현 회장은 “5년, 10년 뒤 농업과 나의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불명확해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머릿속에만 머물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서로 작성해보니 뚜렷한 목표의식과 더불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농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디어를 영농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창농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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