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매너벨트, 펫티켓의 시작
[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매너벨트, 펫티켓의 시작
  •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 승인 2018.07.0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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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날이 더워짐에 따라 휴가를 떠나는 애견인들도 많지만 평일이나 짧은 연휴를 이용하여 애견카페를 이용하는 애견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애견카페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쐴수 있고, 음료도 먹을 수 있고, 제일 중요한 자외선을 피해 실내에서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여름철에 많이 이용한다.

그래서 실내생활이 많아지다보면 실외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한 점들이 생겨난다. 애견들끼리 인사의 의미의 마킹하는 행동이 실외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실내에서는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이 되기도 한다.

또한 중성화가 되지 않은 수컷들의 마운팅은 경우에 따라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애견용품으로 수컷들이 이용하는 “매너벨트”가 있다.

또한 실외에서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하는 것이 펫티켓이라면 실내에서는 마킹 등의 방지를 위하여 매너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매너이다. 매너벨트는 애견카페 뿐만 아니라 타인의 집에 방문하였거나 휴가철에 이용하는 애견펜션 등 숙소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기저귀 식으로 일회용 제품으로 편리하게 나와 착용할 수도 있지만 한번씩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착용할 때마다 구입하려면 비용적인 문제도 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집에서 사용하는 배변패드를 활용할 수 있는 매너벨트를 한번 만들어보자!

<만드는 방법>

1. 강아지 엉덩이 사이즈에 맞추어 2cm 정도 여유를 두고 겉감, 안감과 끼임감 2장을 재단한다.

2. 겉면에 끼임감을 접어 양쪽에 두고, 안감을 겉면끼리 마주보게 하여 시침한다.

3. 창구멍을 남긴 후, 1cm 시접으로 박음질, 손바느질 한다.

4. 창구멍으로 원단을 뒤집어 공구르기로 구멍을 막는다.

5. T단추를 양쪽에 암수를 구분하여 달아준다.

6. 단추를 채울 때에 올라올 면에 수성펜으로 그림이나 아이의 이름을 그려준다.

7. 수성펜 그려진 라인대로 백스티치하여 완성한다.

8. 시중에 판매하는 매너벨트나 기존에 사용하는 배변패드를 사이즈에 맞추어 잘라 끼워 사용한다.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계절로 여름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실내활동을 하는 겨울철에도 많이 사용이 된다.

시판제품의 매너벨트를 끼워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흔하게 사용하는 용품이 아닌 만큼 배변패드를 규격에 맞추워 잘라 사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을 수 있다. 실내에 갈 때 꼭 수컷 아이들을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매너로 매너벨트 챙기는 것을 잊지말자!

또한 매너벨트는 수컷의 것만은 아니다! 암컷들도 생리를 하거나 마킹을 한다면 꼭 팬티 타입의 매너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말자! 간혹 매너벨트는 수컷의 것으로만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애견인 모두의 에티켓으로 타인에게 강요할 것이 아닌 우리 아이가 마킹을 하거나 생리를 한다거나 발정기라면 내가 먼저 스스로 매너를 챙길 수 있도록 하자!

펫티켓, 타인에게 강요가 아닌 내가 먼저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