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운영
대전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운영
19일까지 프로그램 기획자 5명 내외 공모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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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정해교)은 이달부터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함에 따라 19일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기획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생애전환기(50-65세)의 생애주기적 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50+세대의 문화 여가 생활을 다양화하고 지역 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공모 선정되어 국비 4,000만원을 확보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교육참여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생애전환기 세대의 개인적·공동체적 가치를 발견해 보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의 협업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 고유의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7월 중에는 기획자를 선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생애전환기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문화예술 또는 미디어 분야 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경험이 있는 자 중, 대전에 주소지를 두고있거나 3년이상 거주하면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기획자로 지원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5명 내외다.

10일에는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사업 주요내용 및 공모요강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기획자 공모 지원신청서 접수 기간은 7월18일 9시부터 7월19일 18시까지로,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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