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는 9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 주관으로 제14회 계룡시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고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과 일반 여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난타, 오카리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헌장 및 결의문 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모범여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여성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내용의 기념 연극 공연과 경품 추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룡시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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