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9홀 대중골프장 220억 투입 조성
당진, 9홀 대중골프장 220억 투입 조성
신평면 도성리 일원 38만 732㎡ 규모… 2010년 하반기 오픈 전망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8.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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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 신평면 도성리 일원 38만㎡에 9홀의 대중골프장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 조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골프장명을 ‘파나시아(PANACEA)당진 대중골프장’으로 정하고 아모제산업㈜과 신평이씨 문정공파종중이 공동사업자로 시행 총 220억원을 투입해 신평면 도산리 일원에 38만732㎡에 정규 대중 9홀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 하반기 오픈한다는 목표로 이를 위해 시행자는 이달 21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까지 공람과 함께 의견을 접수한다.
이 골프장의 시설 조성계획을 보면 체육시설용지에는 티 40개소, 그린 18개소, 페어웨이 8개소, 러프 9개소, 벙커 52개소 등이 들어서며, 클럽하우스와 휴게소,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관계자는 “앞으로 오픈까지는 많은 이행절차가 남아있지만 날로 증가하는 골프인구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자연적인 경관자원을 최대한 보존하여 친환경적인 대중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지역에는 현재 68만5100㎡ 18홀 규모의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이 마무리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와 2009년 준공예정인 당진-대전간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지리적 여건에 따라 외지골퍼들의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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