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완순)는 12일 DCC 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대전·세종·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및 안전보건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노·사·정 대표, 사업주, 안전관리자, 각급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산재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3대 악성 사고사망인 질식 사망사고예방을 주제로 안전보건기술 세미나도 가진다.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주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8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제51회를 맞이하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은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 사람이 우선인 대한민국'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부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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