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은 능수어린이집(원장 김지원)원아들이 일성능수아파트 단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캠페인과 바자회를 열어 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사진 및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한 판넬을 전시하였으며, 아동학대 신고번호(112)가 인쇄 된 홍보용품을 배포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능수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 및 빈곤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충청남도 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능수어린이집 원장은 “전달 된 후원금이 충청남도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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