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점검
대전시,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점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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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합동점검은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실시되며, 2018년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점검 서비스’신청단지 중 미 선정된 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교통안전전문기관(대전시 교통정책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실시되며, TF팀은 아파트단지 내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과 퇴색된 노면 표시, 교통안전표지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통보해 시설물의 개선, 보수 등을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자체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해 조치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전문기관과 TF팀을 구성해 점검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전의 모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로 6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과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점검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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