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가 건강한 체육도시 실현을 위해 기관과 단체간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체육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 등 4개 체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합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체육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련기관, 단체가 유대감 및 협력관계를 강화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치아, 커롤링 등 장애인체육 체험과 간담회를 진행해 장애인 체육을 이해하고, 기관과 단체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분야별로 소통으로 건강한 체육도시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4개 기관단체가 처음으로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천안 발전을 위한 열망의 한 목소리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천안 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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