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충남도태권도협회는 12일 사무국에서 도장심사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정근 변호사, 김용호, 황봉화 전직 경찰관, 최춘식 충남일보 편집국, 국장,논산주재, 오연근 전 공주시태권도협회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영근 사무국장은 도장심사공정위원회는 태권도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 부정 승품단심사 시행 행위, 무등록 지도자 ID불법사용행위, 허위학력 과대광고 행위, 심사장 질서 문란행위 등을 위반하는 행위와 도장 및 심사비리 척결을 위해 조사 및 징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장심사 공정위원회는 일선 태권도장의 지도자와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심사 행위로 인한 품 단증 취득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 특히 ‘자신이 지도한 수련생을 추천하지 않고 불법으로 ID를 대여 및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및 징계조치해 심사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위원회를 위해 법무법인 변호사 및 경찰관 출신과 언론인, 체육인들로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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