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재석)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슬러쉬 취급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전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시설 적정 가동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제반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적법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