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3일 동남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명의 119수호천사를 보유한 동남여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AED사용법 등 실기교육 및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중 119수호천사는 총 17명으로, 지역사회의 대규모 축제, 행사장, 마을회관 등 평소 소방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곳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최명순 동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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