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지역사회 청소년 창의적 과학체험 활동 지원
원자력硏, 지역사회 청소년 창의적 과학체험 활동 지원
2학기부터 청소년동아리멘토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7.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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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KAERI 청소년동아리멘토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2학기부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창의적 과학체험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KAERI 청소년동아리멘토링은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과학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활동비와 과학 멘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멘토링' 협약을 맺고 활동중인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 9개교의 자율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멘토링 협약학교에서 과학분야 공통탐구주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거나 설립 예정인 자율동아리가 해당 학교장의 추천으로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2018학년도 2학기 동안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 한편 연구원 멘토 매칭을 통해 멘토링까지 지원받게 된다.

하재주 원장은 “우리 연구원만의 특화된 교육기부 모델 개발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지속적인 교육기부 및 과학나눔활동을 추진해 국가성장 동력인 미래과학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 밝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개방의 날’, ‘OPEN KAERI’를 통해 연구현장을 적극 개방하고, ‘원자력일일과학교사’, ‘원자력안전교실’ 등 교육기부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인근 복지관과 연계한 ‘원자력꿈나무멘토링’, 지역인근학교 교원 대상 ‘교원초청세미나’ 등 계층별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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