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상품 체험사업 시민서포터즈 1300명 모집
대전시, 지역 상품 체험사업 시민서포터즈 1300명 모집
25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에서 접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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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민참여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 1300여 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대전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초기제품)을 일정기간 사용 후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할 사항 등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는 블루투스 기반 무선마이크, 코딩용 로봇, 천연치약, 반려동물용 샴푸 등 20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 신청은 14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5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http://djcu.djtp.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인 최대 3개의 제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별 서포터즈는 제품신청 마감 후 오는 27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 1제품 선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제품신청 마감 후 신청제품을 자택으로 배송하며, 제품을 수령한 시민(서포터즈)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제품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시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서포터즈 신청 후 사용 후기 미작성자는 신청이 불가하며, 올해 서포터즈로 선정 후 후기 미작성 시 다음 해 모집에서 제외된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 소비자의 불신, 마케팅 및 홍보의 부재 등의 한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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