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lil)·핏(Fiit) 판매점 2배로 늘린다
KT&G, 릴(lil)·핏(Fiit) 판매점 2배로 늘린다
CU·GS 25·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 3만 8000여 곳으로 확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7.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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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플러스(lil Plus+)’와‘핏(Fiit)’제품 이미지
‘릴 플러스(lil Plus+)’와 ‘핏(Fiit)’ 제품 이미지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 ‘릴’과 ‘핏’이 전국 19,320곳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KT&G는 CU·GS 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9,159곳에 오는 18일부터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이로써‘릴’과‘핏’의 판매처는 모두 38,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에 한정적으로 출시된 ‘릴’과 ‘핏’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지난 3월 부산·광주·대전·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늘렸고 지난달에는 경기 평택과 안성 등 162개 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KT&G의 ‘릴’은 제품의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5월 신제품 ‘릴 플러스’를 출시했고 이에 힘입어 현재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전용담배인 ‘핏’ 역시 ‘체인지’, ‘체인지업’,‘ 스파키’ 등 모두 4종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판매점 확대에 따라 KT&G는 제품 A/S와 사용법 안내, 클리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lil Station)’을 44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해 11월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결과 이제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릴’과 ‘핏’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향후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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