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직청년 목돈마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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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접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7.1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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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창욱)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재직자가 가입 후 5년 동안 근무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 기업 및 정부가 함께하는 제도이다. 청년재직자가 월 12만원씩 720만원을 납입하고 기업도 월 20만원씩 1,2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는 적립기간 5년 중 최초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하여 공제 5년 만기 시 청년 재직자는 3,000만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지만, 최대 나이는 만 39세로 제한한다. 기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된 청년재직자도 가입자격에 해당할 경우‘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 전환이 가능하다.

내일채움공제 기업은 기업납입금 전액을 손비로 인정 받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력개발비 세액공제 25%도 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등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도 부여된다. 청년재직자는 공제 5년 만기 때 공제금 수령에 따른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에서 하며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866-0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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