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글/ 조경주 그림/ 푸른책들
윤동주 시인이 남긴 동시들과 어른들이 읽는 시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시들을 엮은 책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는 바로 윤동주 시인의 <서시>이다. 그에 못지않게 <별 헤는 밤>, <자화상>, <새로운 길> 등 다양한 시들도 많이 애송한다.
윤동주 시인은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 시인이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동시들을 많이 남겼다. 이 책을 통해 윤동주가 남긴 시들을 가슴에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다.
▲ 날씨깨비가 나타났다- 오윤정 글/ 조현숙 그림/ 동아출판
쌍둥이 보리와 귀리 남매가 날씨 깨비 캐릭터와 함께 날씨 여행을 하며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날씨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날씨에 따른 인간의 생활 모습, 통계와 그래프로 알아보는 날씨 등 날씨 과학을 우리 생활과 관련지어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날씨와 관련된 속담을 소개하고, 날씨를 알아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이 담긴 역사 이야기도 들려주며 날씨에 대한 흥미를 키워 주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 현상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며 그 대처 방법을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초등 6학년
▲ 난생처음 히치하이킹- 김아영 글/ 서영아 그림/ 문학과지성사
미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 준하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국인으로 자란 베니가 만나 여정을 함께 떠난다.
각자 가슴에 품고 있는 상처들을 돌아보고, 서로 보듬어 가며 여행 끝에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성장한다.
▲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관호 글/ 양수홍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철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러나 현대는 생각하는 힘, 생각이 더 중요해진 시대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철학, 사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쉬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나`라는 존재란 무엇인가에서 시작되어, 역사, 공부, 행복, 민주주의, 정의로 점점 주제가 확대되어 가면서 생각을 펼쳐볼 수 있게 해준다. 생각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스스로 고민하며 생각하는 연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