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원북파출소, 경로당에 효심수박 전달
태안경찰서 원북파출소, 경로당에 효심수박 전달
24개 마을 경로당과 소방안전센터·해경파출소 방문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7.18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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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수박 전달 장면.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원북파출소(소장 서병수), 원북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강진석)와 함께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냉장수박에 어른을 공경하는 효심을 가득 싣고 관내 24개 마을 경로당과 소방안전센터, 해경파출소등을 찾아 삼복더위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위를 묻고, 또한 지역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요즘 태안경찰은 버스정류장이나, 도로를 위험하게 보행하시거나,혹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발견하면 목적지까지 경찰순찰차로 모셔다 드리는『노인안심귀가 서비스』서비스로 이미 어르신들은 경찰관을 보면 매우 반가워 하시며“지난번 경찰이 태워다 줘서 매우 고마웠다.“경찰이 준 지팡이 잘 쓰고 있다. 멀리 있는 자식보다 몇 배 낫다.등 과거 딱딱하고 무섭게만 보였던 시절의 경찰의 확 달라진 모습에 칭찬과 자랑을 아끼지 않고있다.

또한 원북파출소도 감성치안을 치안목표로 삼고 “홀로어르신을 방문 문안 살피고 객지자녀에게 안위 전하기, 교통약자 순찰차 태워주기, 무거운 짐 날라주기, 농번기 적성검사 운전면허 방문교부, 빈집 예약순찰” 등 평온한 치안여건을 이용 주민의 마음까지 살피는 감성치안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으며, 태안경찰서 직원 선호도조사에서 꼭 한번 근무해보고 싶은 선호파출소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의 치안만족 지수가 전국 최고인 파출소가 되도록 아주 작은 곳까지 살피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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