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4년 함께할 싱크탱크 11인은 누구?
허태정 대전시장 4년 함께할 싱크탱크 11인은 누구?
18일 김종남 씨 등 ‘새로운대전위원회 기획단’ 임명… 민선7기 ‘그랜드플랜’ 마련 주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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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민선7기 4년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책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11인이 결정됐다.

대전시는 18일 정책자문단인 ‘새로운대전위원회 기획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단은 앞으로 ▲정책자문단 역할·기능 발전적 전략 모색 ▲민선7기 시정방향 설정 ▲공약 로드맵 마련 ▲조직개편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적 구성은 지방선거 선대본부장과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전략기획 고경곤 디자인진흥원 혁신위원장, 환경·안전에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국장, 자치·시민참여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스포츠마케팅 김기탁 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과학 김민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교통건설 도명식 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복지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여성·복지 임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도시주택(재생)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사회적경제 탁현배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기획단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7기 그랜드플랜을 수립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며 “그랜드플랜을 빨리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9월까지 법·제도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약속사업 등을 추진할 관련 예산을 편성하도록 서둘러 달라”며 “인수위는 개괄적인 인수절차에 대한 역할을 했다면, 기획단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기획단 11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자문단인 ‘새로운대전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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