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는 19일 서산 문화복지센터에서 '스마트 토지행정'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 담당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시책 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지적 기준점 공신력 제고와 체계적인 도민 재산 관리를 위한 '지적 기준점 세계측지계 좌표 등록'과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한 '도로명 랜드마크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성공인중개사 위급 상황 대비를 위한 'SOS 안심 모바일 연락망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공원 조성 공모대회' 등 모두 24개의 새로운 시책도 공개됐다.
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발굴한 시책을 검토해 내년 토지행정 주요 시책으로 채택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토지행정 구현을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