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정무부시장, ‘지역 현안해결’ 중앙무대 보폭 확대
박영순 정무부시장, ‘지역 현안해결’ 중앙무대 보폭 확대
국회 예결위, 원내대표 등 방문 전폭적인 지원 당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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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 부시장은 20일 오전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실을 비롯해 예결위 위원실, 지역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기재부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국회 예결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선제적 행보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취임 당시 그는 “민선7기 초대 정무부시장으로서 중앙과 가교 역할을 튼튼히 해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박 부시장은 “민선7기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기 부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정치권·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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