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지사장 조재홍)는 20일 논산 8경 중 의 하나인 탑정저수지에서 저수지 수면 부유물 수거작업을 실시하였다.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 유역에서 유입된 다량의 부유물 수거작업에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전직원이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재홍 지사장은 “올해 3번째 부유물 수거작업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논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저수지 환경 및 수질보전에 힘써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한가운데에 자리한 탑정저수지는 옥토의 젖줄이다. 총 저수량 3500만 톤의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논산금산지사는 태풍을 비롯한 지진, 가뭄 등 재난대비에도 전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여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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